달샤벳 출신 수빈, 교통사고 치료 후 퇴원…"큰 부상 없어, 스케줄 진행 예정" - 뉴스핌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달샤벳 출신 수빈이 교통사고를 당했으나 큰 부상 없이 병원 치료후 퇴원했다.

소속사 이미지나인즈컴퍼니는 18일 "수빈이 지난 17일 고속도로에서 4중 충돌 교통사고를 당했으나 다행히 안전벨트 착용으로 큰 부상은 피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가수 수빈 [사진=이미지나인즈컴퍼니] 2020.11.18 alice09@newspim.com

이어 "본인이 곧바로 활동재개 의지를 보이고 있으나 지속적으로 의사 소견을 듣고 소속 아티스트의 건강 상태를 주시하며 조심스럽게 스케줄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앞서 수빈은 17일 지방 촬영을 마치고 오후 방송 녹화를 위해 서울로 올라오다 중부내륙고속도로 연풍터널에서 사고를 당했다. 이날 사고는 앞선 차량이 브레이크를 밟으며 수빈이 탄 차량이 속도를 줄이는 가운데, 따라오던 차량 두 대가 수빈이 탑승한 차량을 연달아 들이받아 발생했다.

수빈은 곧바로 인근 병원에서 치료와 CT 촬영 등 검사를 받았으며 다행히 큰 부상은 없다는 의사 소견을 받고 곧바로 퇴원해 서울 자택으로 귀가했으며, 정확한 사고 경위는 현재 경찰에서 조사 중이다.

한편 수빈은 2011년 그룹 달샤벳으로 데뷔했으며, 12월 방송 예정인 웹드라마 '위시유'를 통해 연기자로 복귀를 준비 중이다. 

alice0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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