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turday, November 21, 2020

‘놀면 뭐하니?’ 유재석 “환불원정대에 받은 금팔찌 천만원대 아닌데 아무도 말 안해” - 세계일보

유재석(49)이 환불원정대 멤버들에게 받은 금팔찌의 가격에 대해 언급했다. 

지난 21일 방송된 MBC ‘놀면 뭐하니?’에서는 환불원정대 이후 다시 모인 유재석, 김종민, 정재형의 이야기가 전파를 탔다.

이날 유재석은 자신이 환불원정대로부터 명품 금팔찌를 받았다고 말하는 김종민, 정재형에게 “그게 아니다”라고 해명했다. 

유재석은 “디테일이 그게 아니었다, 상자 모양은 그런데 유명 명품은 아니었다”며 “나도 아닌 줄 알았는데 기사가 나와서 다시 확인했다, 다시 한 번 확인했는데 분명 아닌데 그래서 다시 봤는데 아니더라”고 밝혔다. 

앞서 환불원정대 멤버인 엄정화(만옥), 이효리(천옥), 제시(실비), 화사(은비)는 유재석에게 유명 명품 브랜드가 사용하는 상자와 비슷한 상자에 담긴 금팔찌를 건네 인터넷 상에서는 천만원을 호가하는 것 아니냐는 의견이 제기됐다. 

이에 대해 유재석은 “그렇게 잘못 알려졌으면 환불원정대한테 아니라고 연락이라도 와야 하는데 문자도 안 오더라”고 말하며 “작은 해프닝이 있었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환불원정대로 활약했던 엄정화(만옥), 이효리(천옥), 제시(실비), 화사(은비)는 지난 14일 올림픽 체조경기장에서 꾸민 무대를 마지막으로 활동을 마쳤다. 

강소영 온라인 뉴스 기자 writerksy@segye.com

사진=MBC ‘놀면 뭐하니?’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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