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dnesday, November 11, 2020

'라디오스타' 정인 "♥조정치 등 쓰다듬었을 뿐인데…둘째 생겼다" - 머니투데이

/사진=가수 정인 인스타그램
/사진=가수 정인 인스타그램
가수 정인이 남편 조정치와의 둘째가 생긴 비하이드 스토리를 털어놨다.

지난 11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서는 '가수라 다행이다' 특집으로 이적, 폴킴, 정인, 샤이니 키가 출연했다.

이날 MC들은 "조정치 등만 쓰다듬었을 뿐인데 둘째가 태어났다고?"라고 정인에게 질문을 던졌다.

정인은 "제가 복을 주는 거에 꽂혀있었다. 육아에 지쳐 누워있는데 힘들어 보이길래 등을 쓰다듬으며 속으로 '조정치에게 복이 쏟아진다'를 하고 있었다"며 "그런데 갑자기 제 팔을 잡더니 그렇게 됐다"고 설명했다.

김구라가 "조정치는 본인을 사랑해 주는 걸로 생각한 것 같다"라고 하자 정인은 "자신의 스킨십은 성스러웠다"고 말했다. 이야기를 듣던 안영미는 "진짜 성스러웠네요"라고 말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

이어 김구라와 안영미는 "조정치씨가 등이 민감한가봐" "언니가 자극을 했네"라며 정인을 놀렸다. 이날 스페셜 MC로 출연한 차태현은 "조정치씨 만나면 등 쓰다듬지 마요"라고 덧붙여 웃음을 더했다.

한편 정인은 2013년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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