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ID 혜린, 직접 정정 요청…"레스토랑 아르바이트 그만뒀다" - 머니투데이

/사진 = 혜린 인스타그램

그룹 EXID 출신의 가수 혜린이 레스토랑 아르바이트를 그만뒀다고 밝혔다.

혜린은 13일 오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MBN의 예능 프로그램 '미쓰백' 출연 장면을 게시한 뒤 "(방송에 나온) 레스토랑 사장님과 친하고, 제가 인정하는 맛집이어서 자주 가는 것"이라며 "지금은 아르바이트를 하지 않는다. 수정 부탁드린다"고 적었다.

앞서 혜린은 지난 12일 방송된 '미쓰백'에서 레스토랑 아르바이트로 일하는 모습을 공개한 바 있다. 그는 "소속사 계약이 종료되니 늦게 일어나게 되고 나태해졌다"며 "일찍 일어날 명분을 만들기 위해 근처 레스토랑에서 일을 하기 시작했다"고 밝힌 바 있다.

혜린은 방송 이후 "저 스스로 안주하지 않고 더 열심히 사는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었다"며 "다양한 경험이 제 삶의 원동력으로 작용하는 것을 깨달았기 때문이다. 여러분들도 같이 힘을 얻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러면서 해당 레스토랑의 상호를 공개한 뒤 "남양주에 위치해 있다"고 덧붙였다.

2012년 EXID로 데뷔한 혜린은 '위아래' 'HOT PINK' 등 다양한 히트곡을 발표하며 큰 사랑을 받았다. 지난해 소속사와 계약이 만료된 후 개인 유튜브 채널을 개설하고 유튜버로 변신해 팬들과 소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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