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스포츠한국 김지혜 기자] 글로벌 K-밴드 탄생 프로젝트 JTBC '슈퍼밴드2'(연출 김형중, 김선형)가 오는 10월 4일 대망의 파이널 라운드만을 앞두고 있다.
시청자들의 오감을 깨우며 결선 1차전을 마친 CNEMA(시네마), CRAXILVER(크랙실버), KARDI(카디), Poco a Poco(포코아포코), THE FIX(더 픽스), The Whales(더 웨일즈)는 이날 밤 9시 생방송으로 진행되는 파이널 라운드에서 단 한 번의 마지막 무대를 꾸민다. 결선 1차전과 결선 2차전 그리고 온라인으로 진행된 사전 투표의 합산 점수로 '슈퍼밴드2' 최종 우승팀이 탄생되는 가운데, 피날레를 장식할 마지막 회 관전 포인트 세 가지를 짚어봤다.
# 글로벌로 뻗어나갈 'K-밴드 탄생'
글로벌 K-밴드의 탄생을 그리는 '슈퍼밴드2'는 이미 국내외로 내로라하는 뮤지션들이 대거 참가하면서 많은 관심을 모은 바 있다. 다양한 미션을 통해 매번 레전드 무대를 선사한 참가자들에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 원곡자들도 열광했다. 특히 결선 1차전이 펼쳐진 지난달 27일에는 전 세계 유저들이 소통하는 트위터 실시간 인기 트렌드에 '슈퍼밴드' 키워드가 올라갔다. 최종 6팀이 공개한 결선 1차전의 경연곡은 국내 주요 음원 사이트 최신 차트에 진입하는 데 성공했다.
'K-POP' 'K-뷰티' 'K-드라마' 등 다양한 곳에서 한류 열풍이 거세게 불고 있는 지금. 음악적 케미는 물론 돈독한 관계성을 드러내고 있는 '슈퍼밴드2' 최종 6팀 시네마, 크랙실버, 카디, 포코아포코, 더 픽스, 더 웨일즈가 'K-밴드' 차세대 주역으로 거듭날 준비를 마쳤다.
# 오디션 아닌 '콘서트급 무대'
'슈퍼밴드2'는 프로듀서 오디션부터 4번의 본선 라운드 그리고 최근 마무리 지은 결선 1차전을 거치는 동안 잊을 수 없는 역대급 무대를 배출했다. 숨 막히는 경연 분위기가 아닌 콘서트를 방불케 하는 무대 퀄리티가 늘 화제를 불렀다. 참가자들은 서로를 라이벌이 아닌 음악적 동료로 존중하는 동시에 열렬한 응원을 보내 훈훈함을 자아냈다. 프로듀서들 역시 심사를 내려놓고 온전히 참가자들의 무대를 즐기는 모습을 보여주며 시청자들의 보는 재미를 배가시켰다.
이번 파이널 라운드 역시 화면을 뚫고 나오는 생생한 현장감으로 보는 이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는다. 최종 6팀은 마지막 무대인 만큼 어디에서도 볼 수 없는 퍼포먼스와 한층 성장한 음악으로 밴드 역사에 한 획을 그을 예정이다.
# 두터운 팬덤들의 응원 속 진행되는 '파이널 라운드'
파이널 라운드를 하루 앞둔 오늘(3일) 밤 11시 '슈퍼밴드2' 공식 홈페이지와 네이버NOW. 에서 온라인 사전 투표가 마감된다. 프로그램 자체만으로 이미 탄탄한 고정 팬층을 보유하고 있어 시청자들의 참여도가 날이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 앞서 결선 1차전의 결과가 언택트 판정단의 투표로 뒤집힌 터라 온라인 사전 투표에 대한 관심이 여느 때보다 뜨겁다. 최종 6팀의 각 팬덤들이 SNS를 이용해 투표 독려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을 정도. 아무도 예측할 수 없는 결과 속에서 과연 어떤 팀이 최종 1위를 거머쥘지 벌써부터 손에 땀을 쥐게 한다.
한편 제2대 슈퍼밴드의 탄생은 오는 4일 밤 9시 JTBC '슈퍼밴드2' 생방송 파이널 라운드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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