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SBS '써클 하우스' 예고 영상 캡처 |
3일 밤 9시에 방송되는 SBS 예능 프로그램 '써클 하우스'는 '선 넘는 젊은 꼰대 VS 선 긋는 요즘 MZ'라는 주제로 꾸며진다.
이날 방송에서 한가인은 방송 최초로 '한가인 코스프레'에 대한 숨겨진 이야기를 털어놓는다.
/사진=SBS '써클 하우스' 예고 영상 캡처 |
한가인은 "방송을 하면서 '내가 이 말을 해도 될까?' 필터링을 할 때 머리에 아버님 얼굴이 떠있다. 아무도 신경을 안 쓰는데 아버님이 말풍선처럼 떠있다"고 털어놨다.
이어 "내가 방정스러울 때가 있는데 그럴 때마다 '이러면 안 되지. 얌전한 모습을 보여야지'라며 아버님 때문에 '한가인 코스프레'를 하고 있더라"고 고백했다.
한가인은 급기야 오늘만큼은 털어놓고 싶다며 시아버지 연규진에게 영상편지를 자청했다.
한가인은 "(시아버지가) 정말 아무것도 못 하는 며느리를 너무 예뻐해 주시고 딸처럼 생각해주신다. 하지만 이 방송만큼은 오늘까지만 보시고 앞으로 안 보셨으면..."이라고 충격 발언을 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이승기가 "요즘은 다시 보기도 잘 돼있다"고 하자 한가인은 "다시보기도 하지 않으셔도 된다"고 답해 웃음을 안겼다. 이어 한가인은 "어머님도 안 보셨으면 좋겠고 신랑도 안 봤으면 좋겠다"고 아슬아슬한 폭탄 발언을 이어가 눈길을 끌었다.
이를 지켜보던 이승기는 "방송 사상 최초의 시청 금지 요청"이라고 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
한가인이 시아버지 연규진에게 방송 시청 금지를 요청한 사연은 3일 밤 9시에 방송되는 SBS '써클 하우스'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한가인은 2005년 연정훈과 결혼했으며, 결혼 11년 만인 2016년 첫 딸을, 2019년 아들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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