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riday, November 13, 2020

'어서와 한국은' 빌푸, 한국인 아내 류선정씨와 처가 방문 - UPI뉴스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로 얼굴을 알린 핀란드인 빌푸의 한국인 아내 류선정씨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 핀란드 출신 빌푸와 그의 아내 류선정씨가 한복을 입고 처가를 방문하는 모습. [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지난 12일 MBC에브리원 예능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서는 핀란드 출신 빌푸와 그의 아내 류선정 씨의 한국 처가 방문기가 방송됐다.

앞서 빌푸는 2017년 핀란드 친구들과 '어서와'를 통해 처음 한국을 찾았다. 당시 빌푸는 '먹방 요정'의 면모를 선보였다.

이후 그는 한국인 여성과 결혼하고 지난달 한국에 입국했다. 빌푸는 "한국살이 한 달 차 핀란드에서 온 빌푸다"라고 한국어로 인사를 했다.

이날 빌푸는 아내를 소개했다. 그는 "내겐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사람이다. 적어도 내게는 그렇다"고 아내를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후 빌푸와 류선정 씨가 한복을 차려입고 처가댁을 방문하는 모습이 나왔다. 한국어로 호칭과 인삿말을 열심히 연습한 빌푸는 첫인사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방송 이후 류선정씨에 대한 관심이 쏠렸다. 

두 사람은 3년 전 지인 소개로 만나 지난 6월 결혼식을 올렸다. 

빌푸의 아내 류선정 씨는 교육전문가로, 핀란드 이위베스퀼레(유바스큘라)대학교 대학원에서 교육 리더십을 전공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류선정씨는 헬싱키에서 한국·핀란드 교육연구센터(OPINKOTI) 소장으로 재직 중이다. 핀란드 교육을 연구하면서, 한국 교원들의 핀란드 교육 연수를 기획하고 있다.

UPI뉴스 / 김지원 기자 kjw@u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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