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nday, March 21, 2021

'라디오쇼' 장예원이 밝힌 #장폭스 #한달수입 #결혼계획(종합) - 뉴스1

방송인 장예원 © News1 김진환 기자
방송인 장예원이 자신의 별명 '장폭스'부터 결혼까지 다양한 주제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22일 오전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는 장예원 전 아나운서가 출연해 DJ 박명수와 함께 '직업의 섬세한 세계' 코너를 꾸몄다.

이날 박명수는 장예원에게 "실제 성격은 어떻게 되나, 방방 뛰는 걸 좋아하는 건가 아니면 조금 더 교양 쪽에 가깝나"라고 물었다. 이에 장예원은 "저는 프로그램에 따라서 확확 달라지는 것 같다"라며 "심야라디오를 할 때는 정말 잔잔하게 했었고, 오전 11시 라디오를 할 때는 조금 더 밝게 하려고 했다"라고 말했다.

박명수는 "그만큼 자신히 전천후에 어울린다는 건가"리며 "그래서 프리 선언 한 건가"라고 센스 있게 질문을 남겨 웃음을 자아냈다. 장예원은 "저는 그게 저의 강점이다"라며 "어느 상황에 가도 잘 어우러지고 재밌게 하는 걸 좋아한다"라고 얘기했다.

장예원은 "지금은 프리 선언하고 3개월에서 4개월 정도 됐다"라며 "저는 어차피 일하러 나왔기 때문에 이것저것 재밌게 다 하는 게 좋다고 생각한다"라고 프리 선언 이후의 생활에 대해 말했다.

장예원은 코너의 고정 질문인 한 달 수입에 대해 말하기도 했다. 장예원은 "저는 이 질문에 대해서 고민을 해봤는데 스태프들이 소고기 먹고 싶다고 하면 언제든 사줄 수 있을 정도"라고 얘기했다. 이어 "피자를 먹을 때 소스와 토핑을 무얼할지 고민하는데 그런 걸 고민하지 않고 먹을 수 있을 정도의 수입이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장예원은 아나운서 시절을 회상하면서 "저는 처음부터 뉴스 앵커감은 아니라고 생각했다"라며 "웃는 상이어서 신입 때 교육 받을 때 '웃으면 안 돼'라는 말을 많이 들었다"라고 말하기도 했다. 이어 "표정 때문에 지적을 많이 받았다"라고 얘기했다.

장예원은 '장폭스'라는 별명에 대해 "저에게 부캐(부캐릭터( 같은 거다"라며 "악플러들이 쓰던 단어들이나 안티들이 쓰던 댓글을 가져와서 별명화 시키고 유튜브에서도 채널명으로 쓰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제게는 뭔가 전환하는 계기가 되는 것 같다"라고 얘기해 눈길을 끌었다.

장예원은 악플에 대해서 "예전에는 보고 괜찮을 줄 알았다"라며 "근데 그게 괜찮지 않더라, 굳이 내 하루를 악플로 망치려고 하나 생각해서 안 보려고 한다"라고 말했다.

장예원은 결혼에 대한 생각을 밝히기도 했다. 장예원은 결혼계획을 묻는 박명수의 질문에 "지금 일이 너무 재밌다"라며 "그래서 그런지 결혼은 딱히 생각 안 하고 있다"라고 답했다.

taehyu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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