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이 영국 BBC 라디오 1 '라이브 라운지'에서 공연을 했다. 사진은 방탄소년단이 2019년 4월에 열린 기자간담회에 참석한 모습. /사진=장동규 기자
방탄소년단은 지난 27일(현지시각) 영국 BBC 라디오 1 ‘라이브 라운지’에 첫 출연했다. 이날 방탄소년단은 지난해 공개한 ‘다이너마이트(Dynamite)’와 신곡 ‘퍼미션 투 댄스(Permission to Dance)’를 선보였다. 커버 곡으로 폴리스(The Police)의 ‘에브리 브레스 유 테이크’(Every Breath You Take)를 샘플링한 퍼프 대디(Puff Daddy)와 페이스 에반스(Faith Evans)의 ‘아이윌 비 미싱유’(I’ll Be Missing You)도 열창했다.
‘라이브 라운지’의 진행자 아델 로버츠(Adele Roberts)는 방탄소년단을 소개하며 맴버들과 인사를 나눴고 방탄소년단은 전 세계 팬들을 향해 “보고 싶다”고 외치며 애정을 드러냈다.
방탄소년단은 이날 트럭에서 연주하는 밴드와 호흡을 맞추며 색다른 분위기의 ‘다이너마이트’(Dynamite) 퍼포먼스를 완성했다. 철제 프레임으로 만들어진 무대 세트와 곳곳에 있는 식물이 무대를 더욱 풍부하게 만들었다. 이후 ‘퍼미션 투 댄스’(Permission to Dance) 공연으로 또 다른 매력을 선사했다. 밝고 경쾌한 곡의 멜로디와 부드러운 목소리가 어우러지는 퍼포먼스였다.
방탄소년단은 ‘I’ll Be Missing You’로 ‘라이브 라운지’의 피날레를 장식했다. 방탄소년단은 이날 방송에서 세계 팬들에게 하고 싶은 메시지를 담아 ‘I’ll Be Missing You’를 커버곡으로 선정했다고 설명했다.저작권자 ⓒ ‘성공을 꿈꾸는 사람들의 경제 뉴스’ 머니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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