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태원 회장이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올린 사진. [인스타그램 캡처]](https://pds.joins.com/news/component/htmlphoto_mmdata/202108/01/12d86f7e-a00d-491b-b15f-dfe6ce9ce3c6.jpg)
최태원 회장이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올린 사진. [인스타그램 캡처]
최태원 SK 회장이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올리는 사진과 글이 연일 화제다.
최 회장은 지난 달 31일 미국 출장 중 부엌에서 요거트를 앞에 두고 부스스한 머리를 한 채 멍한 표정으로 서 있는 사진을 인스타그램에 올렸다. 선글라스를 쓰고 장바구니를 든 사진에 이어서였다. 사진 아래에는 ‘장도 보고 도시락도’라고 적기도 했다.
네티즌들은 “아는 동네 형 포즈” “친근감 들어요” “평범한 동네 아저씨 같네요”라는 댓글을 잇달아 올렸다.
최 회장은 네티즌들의 댓글에 답글도 여럿 달았다. 그는 “방금 일어나신 듯한 머리와, 표정이...”라고 적은 한 네티즌의 댓글에 “일어난 지 30분도 안 되었을 때”라고 답했다.
또다른 네티즌이 “회장님도 머리에 새집 짓는군요”라고 하자 최 회장은 “매일 짓게 되지요”라고 적기도 했다.
![최태원 회장이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올린 또다른 사진. [인스타그램 캡처]](https://pds.joins.com/news/component/htmlphoto_mmdata/202108/01/99f73ae4-5d04-45f1-82fc-0bb8dfbb92ae.jpg)
최태원 회장이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올린 또다른 사진. [인스타그램 캡처]
이날 몇몇 네티즌은 “요플레 뚜껑 또 핥아 드시겠군요”라는 댓글도 올렸다. 최 회장은 지난달 2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달린 “무례한 질문이지만 회장님도 혹시 요플레 뚜껑 핥아 드시나요?”란 질문에 “네 그렇습니다”라고 답해 화제가 된 바 있다.
최 회장은 지난 6월 인스타그램 계정을 열고 활용하기 시작했다. 당시 SK그룹 관계자는 “최 회장이 대한상공회의소를 맡으면서 소통과 경청을 강조하고 있다”며 “인스타그램이 MZ(1980~2000년대 출생) 세대의 대표적인 소통 플랫폼이라는 점도 영향을 미쳤을 것”이라고 말했다.
최 회장이 1일 현재까지 올린 게시물은 13개 남짓으로, 팔로워는 5만여 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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