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dnesday, March 2, 2022

백윤식 vs K기자, 형사고소까지 간 30년 나이차 '전 연인' [종합] - MS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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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박판석 기자] 배우 백윤식이 자신과의 열애 당시 있었던 에세이를 출간한 K기자를 상대로 강력한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K기자는 이에 앞서 백윤식을 사문서 위조 및 동행사죄로 고소했다.

백윤식의 소속사 판타지오는 2일 보도자료를 통해 K기자에 대한 법적 대응을 발표했다. 백윤식 측은 “당사는 2013년경 백윤식과 K기자 사이에 있었던 일들을 모두 확인하였고, K기자가 당시 백윤식 측이 제기한 소송을 취하해주는 것을 조건으로 더 이상 백윤식과의 일을 공개하지 않는 것에 원만히 합의했고, 합의서에 직접 서명을 한 것으로 확인했습니다"라고 설명했다.

또한 “그러나 K기자는 8년전 이루어졌던 합의를 정면으로 위반하여, 백윤식과 관련된 내용의 책을 출간하고, K기자 본인이 직접 서명한 합의서의 존재를 부인하며 형사고소까지 진행하고 있습니다. K기자가 출간하려는 책에 대하여 서울중앙지방법원에 출판 및 판매금지 가처분 신청을 제기한 상황이고, K기자의 형사고소에 대해서는 금주 중 무고죄로 서울중앙지검에 고소장을 접수할 예정임을 알려드립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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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윤식은 K기자의 에세이 내용이 허위 사실이라고 밝혔다.

백윤식 측은 “ 명백히 허위사실을 유포하고 있는 K기자의 글이 왜곡, 확대되어 재생산되는 것에 대해 계속 모니터링하고 있으며, 법에 위반되는 사안이 발견될 경우, 적극적인 법적조치를 취할 예정임을 알려드립니다"라고 밝혔다.

K기자는 2013년 백윤식과 서른 살의 나이차를 극복하고 교제중에 있었던 일을 담은 ‘알코올 생존자’출간한다고 밝혀 많은 화제를 모았다. 출간 이후 K기자는 백윤식과 결혼 및 임신 계획과 결별에 얽힌 이야기를 담았다고 밝혔다. 백윤식 측은 책 출판 및 판매 금지 가처분 신청을 했다.

백윤식과 K기자는 2013년 당시 한 매체에 열애 중인 모습이 포착 됐다. K기자는 열애 사실이 공개 된 이후 사생활을 폭로하겠다고 예고했다. 이후 백윤식은 K기자에게 2억원의 민사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 하지만 공판을 앞두고 K기자가 백윤식에게 사과의 뜻을 밝히면서 극적으로 화해했다.

8년전 결별한 연인의 다툼이 또 다시 맞고소로 이어졌다. 과연 백윤식과 K기자의 법적인 다툼이 어떻게 마무리 될 지 관심이 집중된다./pps201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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