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유튜브 채널 'Television Academy' 캡처 |
11일 스타뉴스에 따르면 오징어 게임 2 제작사 측은 "현재 (오징어 게임) 시즌2의 대본 작업 중"이라며 "(배우들의) 출연료 협상 또한 시작 전이다"라고 밝혔다.
앞서 이날 한 매체는 이정재가 오징어 게임 2에 출연하면서 회당 10억원의 출연료를 받는다고 보도했다. 또 넷플릭스와 제작사, 배우 측은 논의 끝에 개런티와 제작비를 별도 책정하는 데 합의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이정재와 이병헌 등 주연진의 개런티를 제외한 제작비가 1000억원 규모라고 했다.
오징어 게임은 총 456억원의 상금이 걸린 의문의 서바이벌에 참여한 사람들이 최후의 승자가 되기 위해 목숨을 건 게임에 도전하는 내용이다. 이 작품은 세계적인 신드롬을 일으키며 공개 28일 만에 16억5000만뷰를 돌파했다.
이정재는 오징어 게임의 주인공 성기훈 역을 연기했다. 그는 이 배역으로 최근 미국에서 열린 '제74회 프라임타임 에미상'(74th Primetime Emmy Awards) 시상식에서 TV 드라마 부문 남우주연상을 받았다. 이는 아시아 지역의 배우로 최초 수상이다.
아시아 배우 최초로 미국 에미상 남우주연상을 받은 배우 이정재. /사진=임성균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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