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ursday, October 13, 2022

콜걸 700명에 '연 18억' 쓴 男배우…에이즈 숨기고 있었다 - 머니투데이

/사진=채널S '김구라의 라떼9'
/사진=채널S '김구라의 라떼9'
영화 '플래툰' 등에 출연한 할리우드 스타 찰리 쉰의 만행이 재조명됐다.

지난 12일 방송된 채널S '김구라의 라떼9'에서는 찰리 쉰의 난잡했던 성생활을 다뤘다.

찰리 쉰은 배우 마틴 쉰의 아들로, 1980년대 할리우드를 홀린 스타다. '터미널 스피드', '네이비 실', '영건' 등 액션물부터 기업물, 코미디물까지 장르를 가리지 않고 훌륭한 연기력을 보여주며 톰 크루즈, 브래드 피트와 견줄 만한 인기를 끌었다.

/사진=채널S '김구라의 라떼9'
/사진=채널S '김구라의 라떼9'
다만 사생활이 항상 그의 발목을 잡았다. 찰리 쉰은 1995년 첫 결혼을 시작으로 세 번의 이혼을 했는데, 이혼 사유는 외도와 마약, 가정폭력이었다. 특히 2013년 그가 성매매에 쓴 돈만 18억원 이상인 것으로 알려졌다.

여기에 더해 그는 에이즈(후천성 면역 결핍 증후군·AIDS)에 감염된 것을 숨기고 무분별한 성관계를 맺어 네 번째 약혼녀와 성매매 여성 총 76명에게 고소를 당하기도 했다. 소송 과정에서 밝혀진 그의 성매매 파트너 수는 무려 700명에 달했다.

MC 김구라는 찰리 쉰의 근황에 관해 "방탕하게 콜걸에게 연 18억원을 썼으니 돈이 남아났겠냐. 그래서 지금은 거지가 돼 나이가 60 가까이 됐는데 부모님 집에 얹혀살고 있다고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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