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ursday, October 8,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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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명희숙 기자] 그룹 S.E.S 슈가 도박빚 소송 중 일본 솔로 데뷔를 재개해 논란이 일고 있다.

슈의 일본 소속사 다이아몬드 뮤직은 지난 2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슈가 지난 7일 디지털 싱글 'I found love'를 발매하며 솔로 가수로 데뷔했다고 밝혔다.

소속사 측은 "슈가 만반의 준비를 하고 일본 솔로 데뷔곡을 완성했다"고 강조했다.

슈는 지난해 11월 곡을 발매하며 현지에서 데뷔 무대도 가질

예정이었으나 컨디션 난조를 이유로 데뷔를 연기한 바 있다.

불법도박 논란 이후 국내 활동을 모두 멈추고 자숙에 들어간 슈가 일본에서 앨범을 발표하고 데뷔한다는 사실이 알려지자 비난이 쏟아지고 있다.

슈는 지난 2016년 8월부터 2018년 5월까지 마카오 등에서 약 7억 9000만원 규모의 도박을 상습적으로 한 혐의를 받았다. 이에 법원은 상습도박 혐의로 기소된 슈에게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이와 함께 80시간의 사회봉사도 명령했다.

또한 슈는 2019년 4월 채권자 박씨로부터 경기도 화성시 소재 건물을 가압류 당하며 수억대 대여금 청구 소송에 휘말리기도 했다. 채권자 박모씨는 지난 5월 슈를 상대로 서울중앙지방법원에 3억 4000여 만원 가량의 대여금 청구 반환 소송을 제기했다.

이에 슈가 소유한 주택의 세입자 일부가 전세계약이 끝났음에도 전세금을 돌려받지 못하는 사실이 알려지기도 했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명희숙 기자 aud666@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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