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S 슈, 억대 도박 빚 논란 속 일본 활동 돌입 - 중앙일보

일간스포츠 DB

 그룹 S.E.S 멤버 슈가 억대 도박 빚 논란 속에서도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슈의 일본 소속사 다이아몬드 뮤직 측은 지난 2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슈의 디지털 싱글 'I found love' 발매 소식을 알렸다. 지난해 11월 발매 예정이었으나, 슈의 컨디션 난조를 이유로 연기됐다가 지난 7일 발매된 노래다.
 
억대 도박 빚 논란 속에 슈는 한국이 아닌 일본에서 활동을 재개해 눈길을 끈다. 지난해에도 일본 복귀 소식이 알려져 구설에 오른 바 있다.
 
슈는 2016년 8월부터 2018년 5월까지 마카오 등지에서 26차례에 걸쳐 총 7억9000만 원 규모의 상습도박을 한 혐의로 징역 6월에, 집행유예 2년, 사회봉사 80시간을 선고 받았다. 지난 5월에는 채권자가 제기한 3억 5000여만 원 상당의 대여금 청구 소송에 휘말려 3억 4000만원을 채권자에 배상하라는 판결을 받았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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