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로 배우 송재호 씨가 1년 넘게 지병을 앓다가 어제(7일) 향년 83세로 별세했습니다.
고 송재호 씨는 평양 출신으로 1959년 KBS 부산방송총국 성우로 데뷔해 영화 '영자의 전성시대', '살인의 추억', '그때 그 사람들', '해운대' 등에 출연했습니다.
드라마 대표작으로는 '사랑이 꽃피는 나무', '용의 눈물' 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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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20/11/08 15:53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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