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uesday, November 3, 2020

유재석 엄용수 전유성…개그계 대선배도 故 박지선 빈소 찾아 - 머니투데이

개그맨 유재석, 엄용수, 전유성 /사진=머니투데이 DB
개그맨 유재석, 엄용수, 전유성 /사진=머니투데이 DB
유재석 엄용수 전유성 등 개그계 대선배들도 고인이 된 후배 박지선(36)의 빈소를 찾아 조문했다.

3일 오후 유재석과 지석진은 서울 양천구 이대목동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박지선의 빈소를 찾았다. 두 사람은 무거운 표정으로 빈소를 찾아 박지선의 갑작스러운 사망에 애도를 표했다.

한국방송코미디협회 회장이자 중견 개그맨 엄용수도 빈소를 찾아 박지선을 추모했다.

이 밖에도 전유성, 김수용 등 개그계 선배들은 물론 조세호, 홍석천, 그룹 마이티마우스 등 연예계 동료들도 이날 빈소를 찾아 조의를 표했다.

개그우먼 박지선과 그의 모친의 빈소가 2일 오후 서울 양천구 이대목동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돼 있다. 경찰에 따르면 박지선의 모친이 쓴 것으로 추정되는 유서성 메모를 자택에서 발견했으나 유족 뜻에 따라 자세한 내용은 공개되지 않았다. / 사진 = 사진공동취재단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으로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하면 자살 예방 핫라인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 전화하면 24시간 상담을 받을 수 있다. / 사진=김창현 기자 chmt@
개그우먼 박지선과 그의 모친의 빈소가 2일 오후 서울 양천구 이대목동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돼 있다. 경찰에 따르면 박지선의 모친이 쓴 것으로 추정되는 유서성 메모를 자택에서 발견했으나 유족 뜻에 따라 자세한 내용은 공개되지 않았다. / 사진 = 사진공동취재단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으로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하면 자살 예방 핫라인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 전화하면 24시간 상담을 받을 수 있다. / 사진=김창현 기자 chmt@
지난 2일에는 평소 절친으로 알려진 배우 박정민이 가장 먼저 빈소를 찾았으며 배우 박보영, 개그맨 박성광, 김민경 등이 빈소에 와 눈물을 흘렸다.

2일 경찰은 이날 박지선이 서울 마포구 소재의 자택에서 모친과 함께 숨진 채 발견됐다고 밝혔다.

애초 경찰은 정확한 사인 규명을 위해 부검을 검토했지만, 타살 가능성이 낮고 유족의 의사를 존중하고자 부검을 하지 않는 것으로 결론 내렸다. 현장에는 박지선의 모친이 쓴 듯한 유서 성격의 메모가 발견됐다.

발인은 오는 5일 치러지며, 장지는 벽제 승화원이다.

한편 박지선은 2007년 KBS 공채 22기 개그우먼으로 데뷔했다. 당시 KBS 2TV '개그콘서트' 속 '3인3색' 코너에서 얼굴을 알렸으며, 데뷔 연도인 2007년에 KBS 연예대상에서 신인상을 받았다. 특히 "참 쉽죠잉"이라는 유행어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으로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하면 자살예방 핫라인 1577-0199, 자살예방 상담전화 1393,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서 24시간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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