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이경규가 억대 출연료를 미지급으로 전속계약을 해지한 가운데, 유세윤, 장동민, 장도연 등 전 케이이엔엠(구 코엔) 소속 아티스트들도 출연료를 받지 못한 것으로 알려져 파장이 커지고 있다.
11일 한 방송 관계자에 따르면 이경규는 전 소속사로부터 고액의 출연료를 받지 못해 지난달 전속계약을 해지했다.
최근까지 활발한 방송 활동을 해온 만큼 이경규가 받지 못한 출연료는 억대로 알려진 가운데, 이경규는 전 소속사를 상대로 출연료 지급을 요구하는 내용증명도 보낸 것으로 전해졌다.
이경규뿐 아니라 기존 케이이엔엠에 소속됐던 다수의 아티스트들의 상황도 비슷한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최근 새 소속사 엘디스토리에 둥지를 튼 유세윤, 장동민, 유상무, 장도연 등 다수의 방송 프로그램에서 활약해 온 이들 역시 출연료 미지급 피해를 입은 것으로 알려져 미지급 피해 파장이 크게 일고 있다.
이와 관련 엘디스토리 측 관계자는 "해당 내용에 대해 확인 중"이라며 말을 아낀 가운데, 미지급 주체인 케이이엔엠 측은 이렇다 할 입장을 보이지 않고 있다.
이경규는 카카오TV '찐경규', KBS2 '편스토랑', '개는 훌륭하다', 채널A '도시어부2' 등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활약 중이다.
psyo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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