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uesday, December 1, 2020

"발로 걷어차였다" 래퍼 사츠키, 키스에이프와 동거 중 폭행으로 유산 당해 - 유혜지 기자 - 톱스타뉴스

[유혜지 기자] 래퍼 사츠키가 동료 래퍼 키스에이프에게 폭행을 당한 후 스트레스로 인해 유산을 했다고 고백했다.

지난달 30일 사츠키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라이브를 통해 지난해 12월 17일부터 키스에이프와 동거를 한 사실을 공개했다.


이날 사츠키는 "처음 한두 달 동안은 잘 교제를 했지만 이후 키스에이프가 약을 시작하면서 사이가 안 좋아졌다"며 "1월에는 비프리와 키스에이프가 전화로 싸우는 것을 말리다가 키스에이프에게 얼굴을 맞고 발로 걷어차였다"고 밝혔다.
 
사츠키-키스에이프
사츠키-키스에이프
이어 사츠키는 "어느 날 갑자기 하혈을 해서 병원을 찾아갔는데 스트레스로 인해 유산됐다는 진단을 받았다"며 "키스에이프의 정신 건강을 배려해 최대한 언급을 안 했다. 이후 키스에이프에게 '옆에서 지켜달라'고 했지만 그는 3일 만에 친구 생일이라며 강남 클럽에 갔다"고 덧붙여 충격을 자아냈다.

또한 사츠키는 "결국 6개월 만에 키스에이프와 헤어지고 새로운 남자친구 영 블러드 엑스(이하 영블)를 사귀었다. 키스에이프와의 일을 들은 영블은 '내가 너에게 잘 해줄게'라고 말했지만 이후 키스에이프가 연락을 하자 둘이서 나를 뒷담화했다"고 말했다.

해당 발언 이후 다수의 네티즌들이 혼란스러워 하자, 사츠키는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이같은 사실을 다시 한 번 강조했다.

그는 "내가 거짓말을 치는 것 같냐. 제발 속지마. 너희 그 껍데기에 놀아나지말라고. 다 까고 얘기하잖아"라며 "나 잃을 거 없다. 손해보면서까지 왜 이 XX하냐고? 나 가만히 병X마냥 참고 살기 싫다"고 말했다.

이어 "그리고 떄려서 유산이 아니라 몸관리 못하고 스트레스 받아서 그리고 임신 초기 였는데 그게 임신한 상태인지도 몰랐다가 하혈하고 무서워서 병원가서 (임신 사실을) 알게 됐다. 나 그렇게 아프고 힘든데도 그 오빠 정신 건강 안 좋을까봐 자카르타 공연 갔을 때여서 나혼자 말도 못하고 병X같이 참고 있었다"고 덧붙였다.

한편 키스에이프는 전 하이라이트레코즈의 멤버이자 코홀트 크루의 멤버다. '잊지마(It G Ma)'라는 곡으로 유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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