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루카 : 더 비기닝' 캡처 © 뉴스1 |
(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루카 : 더 비기닝' 박혁권이 섬뜩한 제안을 했다.
8일 오후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루카 : 더 비기닝'에서 김철수(박혁권 분)는 이손(김성오 분)이 지오(김래원 분)를 또 다시 놓치자 분노했다.
앞서 지오는 이손 무리가 쫓아오자 도주했고, 구름(이다희 분)을 살린 뒤에는 함께 도망쳤다. 지오는 지하철역에 숨어 있다가 휴대전화를 폭발시켰다. 혼란한 틈을 타 밖으로 빠져나올 수 있었다.
이손은 김철수에게 이를 보고했다. "죄송하다. 찾을 수 있다. 병원에 여자 경찰이랑 같이 왔었다. 경찰 수사 정보만 빼내면 된다"라고 말했다.
김철수는 "경찰 정보 줄 테니까 잡아"라며 "이번 일만 잘 해결되면 퇴직시켜 줄게. 언제까지 여기서 살 거냐. 창문도 마당도 있는 데서 살아야지"라고 했다. 그러자 이손은 "어차피 2주에 한번씩 평생 주사 맞아야 한다"라며 연구소를 나갈 수 없는 신세라고 털어놨다.
이 말을 들은 김철수는 "지오 잡아오면 한쪽 팔 잘라 줄 테니까 갖다 붙여. 걔 몸은 어디에도 다 잘 붙는다"라며 깜짝 제안을 해 이손을 놀라게 만들었다.
이손은 "진짜 그렇게 해주실 수 있냐"라고 물었다. 김철수는 "팔 한쪽 주는 게 뭐가 어렵냐. 큰 거 해결하면 작은 건 일도 아니야"라면서 "이번엔 잡아와. 뭐든 반복되면 실수가 아니라 능력이다"라고 냉정하게 말했다.
한편 '루카 : 더 비기닝'은 특별한 능력 때문에 쫓기게 된 지오(김래원)가 유일하게 그의 모습을 기억하는 강력반 형사 구름(이다희)과 함께 거대한 음모에 맞서는 액션극으로 매주 월, 화요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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