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타임스는 4일(현지시간) 배우 가오 류가 친구의 소개로 알게된 성형외과에서 수술을 받았지만 코가 괴사해 까맣게 됐다고 보도했다.
가오는 지난 2일 자신의 웨이보에 "친구 중 한명이 코만 빼면 내 얼굴이 완벽하다"고 말하면서 성형외과를 소개해줘 코수술을 받게 됐다고 적었다.
가오가 올린 사진에는 그의 코끝이 까맣게 괴사해 있었다. 그는 "나중에서야 그 병원이 코 수술을 할 자격이 없었던 것을 알았다"며 "성형수술 받을 때 병원을 신중히 선택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가오는 "드라마 2편 계약을 맺고 있었지만 코 수술 후 모두 파기돼 일자리를 잃었다"며 "40만위안(한화 약 6912만원)에 달하는 출연료를 받지 못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설상가상 200만위안(한화 3억4600만원)의 계약금도 물어줘야 한다"고 자신의 상황을 밝혔다.
한편 수술을 진행했던 병원은 현재 법적 절차를 밟고 있으며 광저우 보건국이 사건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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