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nday, September 6, 2021

'연애도사2' 안혜경 "마지막 연애는 3년 전, 남친 선물 사다 마이너스 통장 돼" [TV캡처] - 스포츠투데이

안혜경 / 사진=SBS플러스 연애도사2
[스포츠투데이 이소연 기자] 방송인 안혜경이 연애 경력을 공개했다.

6일 방송된 SBS플러스 '연애도사2'에서는 배우 안혜경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올해 43세라고 밝힌 안혜경은 "마흔이 넘었는데 언제 결혼할 수 있는지 궁금하다"고 털어놨다.

홍현희는 "안혜경 씨 지인들과 친하다. 안혜경 씨가 굉장히 평온한 성격인데 조급했다더라. 측근인 배다해 씨도 시집가고, 김영희 씨도 갔다"고 말했다. 이에 안혜경은 "솔직히 그 두 분이 먼저 갈 줄 몰랐다"면서 민망한 듯 웃음을 터뜨렸다.

안혜경은 마지막 연애에 대한 질문에 "사귀었다고 이야기를 드릴 수 있는 건 몇 년 전인데 그 이후로 썸은 정말 많이 탄다. 썸이 생활화 됐다"면서 "썸에 뽀뽀할 수 있냐"는 물음에 "있다"고 답해 스튜디오를 술렁이게 했다.

안혜경은 "그 단계가 지속됐고 사귀었어야 하는데 그 단계까지는 못 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홍진경은 "우리가 아는 그분 맞냐"면서 놀라워 했다. 안혜경은 "본승 오빠와는 손은 잡았는데 그냥 방송용 계약 연애였을 뿐"이라고 수습했다.

진짜 마지막 연애에 대해 그는 "3년 전이다. 20대 때부터 생각하면 사귄 건 6~7번 정도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다 퍼주는 연애 스타일"이라고 밝힌 안혜경은 "만일 내 통장에 돈이 없다면, 영끌까지 한다. 선물을 받고 좋아하는 남자친구의 얼굴을 보고 이게 사랑이구나 생각했던 것 같다. 그래서 남자친구가 제게 기대하는 바가 커져 나중에는 한정판 명품을 선물해주기도 했다. 내 수입보다 몇 배 비싼 건데 그걸 하려고 마이너스 통장까지 되기도 했다. 그걸 해주면 날 더 사랑해줄까 봐"라고 돌이켰다.

[스포츠투데이 이소연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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