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신영은 6일 인스타그램에 "벌써부터 딸 바보, 아들 바보가 됐다"면서 사진을 올렸다.
사진에는 둘째, 셋째 아이의 모습이 담겼다. 누워있는 아이들의 옆에 앉아 사랑스럽게 바라보는 황신영 남편의 모습과 품에 안고 환하게 웃고있는 황신영의 모습 등 행복한 가족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
황신영은 "조리원 모자동실 할 때마다 귀여워 미치겠다"면서 "조리원에 애들 없이 들어왔을 때는 좀 우울했다가 둘째 셋째 얼굴 보니 이제 살 것 같다"고 깊은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조리원에서 나가면 정말 현실 육아겠다. 애기들 100일? 까지는 정말 각오해야 한다고 들었는데.. 남은 조리원 생활. 몸 회복 다 하고 나가야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황신영은 지난 2017년 5살 연상의 광고사업가와 결혼해 지난 3월 인공수정을 통해 세 쌍둥이를 임신했다고 알렸다.
이후 SNS를 통해 임신 전 71kg에서 출산 직전 104kg까지 몸무게가 늘어나는 과정을 전하며 고충을 드러낸 바 있다. 거동조차 쉽지 않아 휠체어를 타고 다니기도 했다. 두 사람은 지난달 27일 세 쌍둥이 부모가 됐다.황신영은 지난 5일 둘째, 셋째 아이들을 산후조리원에 데려왔다고 밝히며 "첫째도 빨리 보고싶지만. 첫째는 1~2주정도 니큐에 더 있을 것 같다"며 아직 첫째 아이가 병원에 있다고 밝힌 바 있다.
[김소연 스타투데이 기자]
사진| 황신영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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