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유튜브 채널 '촌장엔터테인먼트' |
정숙은 지난 26일 유튜브를 통해 진행된 생방송에서 "최근 돈을 빌려달라는 연락을 많이 받았다"고 고백했다.
그는 "저는 방송 나와서 좋은 건 3이고 나쁜 게 7이었다. 너무 재산만 비치니까 '돈 좀 빌려달라', '빚만 갚아주면 정숙님 업고 살겠다'는 전화를 하루에 20통 이상은 받았다. 신랑이 간암에 걸렸다며 돈을 빌려달라는데 최하 1000만원에서 10억을 얘기하는 분도 있었다"고 토로했다.
이어 "저와 친하지도 않고 처음 아는 사이인데 아무렇지 않게 돈 얘기를 한다. 그건 기본 상식이 아닌 것 같다. 돈이 50억 있든 100억 있든 그건 제 돈이지 그분 돈이 아니지 않나. 근데 너무 자연스럽게 달라고 하니 당황스럽다"고 말했다.
/사진=유튜브 채널 '촌장엔터테인먼트' |
정숙은 술자리에서 만난 팬이 계산을 미루고 도망가 대신 돈을 낸 적도 3~4번 있다고 했다. 그는 "저 스스로 열심히 해서 번 돈이다. 쉽게 얻은 게 아니다. 저도 어릴 때부터 안 해본 것 없이 열심히 해서 돈 벌고 투자한 게 잘돼 이렇게 됐다"며 "돈 빌려달라, 술값 갚아달라는 분들은 자제했으면 좋겠다"고 호소했다.
스토킹 피해도 있었다고 했다. 그는 "차를 따라와 집까지 찾아온 분도 세분 있었다. 100m 접근 금지령을 내릴 만큼 심한 분도 있었다. 3개월간 너무 스트레스받았다"고 밝혔다.
정숙은 앞선 방송에서 현재 보유한 재산만 50억원 이상이라고 밝혀 화제를 모았다. 그는 "제가 어디서 점을 보면 남편 복은 없는데, 돈복은 엄청 많다고 한다"며 "(사업을) 뭐 하나 하면 잘 된다"고 말했다.
이어 "대략적인 자산은 50억원 이상이다. 대구에 집 5채 보유하고 있다"며 "남자가 돈이 없어도 된다. 저만 사랑하고 저희 애들도 품에 감싸주는 따뜻한 사람을 만나고 싶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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