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8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는 참견인으로 추성훈과 차주영이 등장했다.
차주영은 바이크를 타는 호쾌한 등장으로 패널들을 놀라게 했다. 바이크를 타면서도 카메라를 향해 웃음을 흘리는 높은 텐션으로 또 놀라게 했다.
이창민 매니저는 “어디로 튈지 모르는 우리 누나를 제보합니다”라며 등장했다. 헬멧을 벗자 드러나는 차주영의 긴 머리와 자태에 패널들은 감탄했다.
차주영은 “4키로, 3키로”라며 떡을 주문해 바이크에 싣고 진관사로 향했다. 스님들이 마중나와있자 차주영은 돌고래 비명을 지르며 달려갔다.스님들은 “스튜어디스 혜정아”라며 차주영을 불러 인기를 확인시켰다. 이창민 매니저는 “불교 신자는 아니지만 절에 종종 가서 힐링하고 온다”라고 설명했다.
템플스테이에서 시작해 스님들과 친해진 차주영은 “봄이니까 제철 음식 먹으러 와라”라는 초대에 신나서 달려갔다. 봄나물이 한가득 차려진 상에 차주영은 기뻐하면서 젓가락을 들었다.
진관사는 함께 드라마를 찍었던 배우 이희준의 추천이었다. 차주영은 “그때가 가장 힘든 시기였다. 이희준 선배가 그걸 알고 템플스테이 어떠냐고 얘기해줬다”라고 말했다.
스님들은 “우리가 있다, 걱정하지 마라, 라고 한 거 기억하냐”라며 차주영을 응원했다. 차주영이 돌아갈 때는 모두 배웅 나와서 “천일 기도한 마음 담은 팔찌다”라며 차주영의 팔에 묶어주기도 했다.
사회 나와서 처음 받아보는 사랑에 차주영은 눈시울을 붉히기도 했다. 옆에서 이 모습을 지켜보던 등산객들의 요청에 퉁퉁 부은 눈으로 사진을 함께 찍어주기도 했다.
차주영은 스케줄을 위해 메이크업을 한 후 밴에 올라탔다. 앞뒤로 설치된 카메라에 놀라면서도 차주영은 “이럴까봐 모찌랑 미미를 데려왔지”라며 내밀었다. 모찌와 미미는 차주영이 갖고 다니는 애착 인형이었다. “잃어버린 적 있다. 바로 사러갔다”라며 차주영은 스스로 비밀(!)을 밝히기도 해 웃음을 안겼다.
이날 방송에서는 차주영&이창민 매니저와 추성훈&김상현 매니저 편이 펼쳐졌다. MBC 예능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은 매주 토요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된다.
김민정 / 화면캡쳐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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