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나 혼자 산다' 화면 캡처 |
이날 방송에서 기안84는 양쪽 코에 휴지를 끼워 넣고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이에 전현무가 "코는 왜 그러냐"라고 물었고, 기안84는 "비염 때문에 콧물이 터져서 수건으로 감싸도 안 된다"라며 코에 휴지를 끼운 이유를 밝혔다.
박나래는 "괜찮겠냐. 대상의 위엄이 있는데"라며 조심스레 물었고, 키가 "흐르는 거 보단 낫지 않겠냐"라고 기안84를 두둔했다. 그러자 기안84는 "대상의 위엄이라기엔 너무 바뀐 게 없다"라고 말했고, 이에 전현무는 "대상 받으니까 끼게 해주는 거다"라고 농담했다.
이어 무지개 라이브 주인공 규현이 등장했다. 규현은 무지개 회원들에 인사를 건네며 회원 중 특히 이장우를 만나고 싶었다고 밝혔다. 이에 이장우도 "우리 식구라는 소문은 들어서 저도 만나보고 싶었다"고 화답했다.
이에 기안84는 "저는요?"라며 기대에 부푼 표정을 지었다. 이에 전현무는 "코 두 개 막고 방송하는 사람이 어디 있느냐. 대상이니까 하는 것"이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규현 역시 "대상의 품격"이라며 기안84를 옹호해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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