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황정음/뉴스1 © News1 |
배우 황정음이 결혼, 이혼 주제의 상황극에 의미심장한 대사를 말해 눈길을 끌었다.
30일 오후 엔터테인먼트 스트리밍 서비스 쿠팡플레이에서 공개된 'SNL코리아 5'에는 황정음이 출연했다.
이번 'SNL' 에피소드는 황정음이 이혼 소송 중임을 알린 후 출연해서 더욱 많은 관심이 집중됐다. 이날 황정음이 활동한 그룹 슈가가 이소라가 진행하는 라디오 프로그램에 출연한 설정의 상황극이 진행됐다.
황정음은 결혼과 관련된 사연에 "결혼을 성대하게 하면 이혼 발표도 성대하게 하는 수가 있다"라며 씁쓸한 미소를 지었고, "돈 엄청 많은 남자에게 갈 것 같다"라는 이수지의 말에 "선배님 돈은 제가 더 많다"라고 답했다.
또 줄담배를 피우는 골초 남자 친구에 대한 고민 사연이 오자 "그냥 만나라, 다른 거 피우는 거보다 담배 피우는 게 더 낫다"라고 답해 눈길을 끌었다. 또 이수지가 부르는 '바람이 분다' 노래에 분노하는 표정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ichi@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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