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배우 김정난, 개그우먼 전영미, 패션디자이너 황재근./사진=황재근 인스타그램 |
지난 22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서는 황재근, 전영미, 배우 김정난, 방송인 오정연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MC들은 황재근이 전영미에게 이성적인 감정을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김정난은 "얼마 전 내게 '영미 누나가 허락 했다면 프러포즈를 했을 것"이라고 하더라"고 증언했다.
황재근은 "도와달라는 뜻이었다"면서 "영미 누나를 라디오에서 처음 만난 순간에 가슴이 두근거렸다. 억센 줄 알았는데 너무 여성스러우셨다"고 말했다.
MC 박나래가 "첫만남에 지하철까지 태워주셨다고 하더라"고 이야기를 꺼내자 황재근은 "끝나고 집에 가는데 어떻게 가냐고 했더니 태워주셨다"고 대답했다.
이에 전영미는 "황재근이 요상하게 하고 왔다. 이 사람이 버스타고 지하철까지 타고 갈 생각을 하니까 제가 다 창피하더라. 그냥 거기까지라도 태워주자 했다. 차타고 가면서 자라온 이야기 이런저런 이야기 하다보니까 비 맞고 갈 생각하니까 짠하더라"고 답했다.
이어 전영미는 "황재근을 가끔 패주고 싶다던데"라는 질문에 "얼마 전에 제가 나온 영화를 보고 나왔는데 비평만 하더라"고 말했다.
황재근은 "누나를 좋아하니까 알려주고 싶어서 그렇다"라며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황재근은 온스타일 '프로젝트 런웨이 코리아 올스타'에서 최종 우승을 한 유명 디자이너로, 현재 MBC 예능프로그램 '복면가왕'의 가면 디자이너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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