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 소속사 써브라임 아티스트 에이전시는 6일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에 “최근 당사 소속 아티스트 비(정지훈)의 집을 찾아가 초인종을 누르고 고성을 지르는 등의 행위를 하는 분들이 늘어나고 있다”며 “아티스트의 집을 찾아가는 행동을 멈춰 주시기 바란다”라고 했다.
소속사는 “아티스트의 사생활을 침해하고 신변을 위협하는 행동들이 반복될 경우, 당사는 아티스트의 정신적, 신체적 보호를 위해 가능한 모든 법적 조치를 취할 것”이라며 “이에 선처는 없을 것이며 이 글은 법적 조치를 취하기 전의 마지막 경고”라고 밝혔다.
비는 김태희와 지난 2017년 1월 결혼해, 슬하에 두 딸을 두고 있다.
김경희 기자 amator@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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