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이 '다시 쓰는 런닝맨' 특집을 통해 10년 만에 홈페이지를 새단장했다. 게임을 통해 당첨자로 낙찰된 유재석이 직접 쓴 프로필과 멤버들의 사진이 반영되면서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선사하고 있다.
17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런닝맨'에서는 '다시 쓰는 런닝맨'이라는 주제로 멤버들이 프로그램 기획 의도를 다시 쓰고 멤버 소개란의 프로필을 수정하는 모습이 방송됐다.기획 의도와 멤버 소개를 직접 작성할 영광의 주인공은 멤버들의 이름이 부착된 '룰렛'으로 결정하기로 했고 멤버들은 룰렛에 본인의 이름을 더 많이 부착하기 위해 최악이라고 생각되는 멤버의 이름을 거침없이 제거하는 등 서로에 대한 견제가 지속됐다.
뿐만 아니라 과열된 열기에 육탄전까지 서슴지 않으며 멤버 간의 치열한 경쟁이 이어지기도 했다.그러나 팀 미션 결과 유재석 팀과 김종국 팀이 공동 1등을 차지하면서 마지막 인물 퀴즈를 벌인 끝에 김종국 팀이 우승을 차지했다.
이어 PD가 기획 의도를 직접 작성할 멤버를 고르는 최종 룰렛을 돌렸으나 룰렛 판에 4개의 이름표 밖에 부착되지 않았던 유재석이 당첨되면서 반전이 이어졌다.이에 유재석이 적은 기획 의도와 멤버 소개가 최종적으로 SBS '런닝맨' 공식 홈페이지에 실리게 됐다.
유재석이 직접 고른 멤버들의 프로필 사진은 자신을 제외한 모든 멤버들이 우스꽝스러운 모습을 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이래서 런닝맨이 롱런하나봅니다", "사진이 진짜ㅋㅋ 혼자 만화속 주인공", "다읽어봤는데 너무 웃기네요ㅎㅎ센스장이 유느님" 등의 반응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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