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riday, July 9, 2021

황정음, 남편 이영돈과 화해…이혼조정 10개월만 재결합 [종합] 황정음 - 이데일리

황정음(사진=씨제스엔터테인먼트)
[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배우 황정음이 남편 이영돈과 파경 소식을 전한지 10개월 만에 재결합을 했다.

황정음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 측은 9일 이데일리에 “이혼조정 중 서로의 입장차이를 이해하고 깊은 대화를 통해 다시 부부의 연을 이어가기로 했다”며 재결합 소식을 전했다.

앞서 황정음은 지난해 9월 파경 소식을 전한 바 있다. 당시 소속사 측은 “황정음이 이혼조정신청서를 제출했다”며 “원만하게 이혼에 합의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알렸다. 두 사람은 이혼 발표 3개월 전까지만 해도 SNS을 통해 데이트를 하는 모습을 공개해왔다. 이 때문에 파경 소식이 갑작스럽고 안타깝게 다가왔다. 그러나 약 10개월 만에 화해하고 부부의 연을 이어가기로 했다.

황정음(사진=KBS)
이어 화해한 두 사람이 현재 아들과 함께 미국 하와이 여행 중이라는 보도가 나왔으나, 소속사 측은 이에 대해 “사생활이라 확인이 어렵다”고 조심스러운 입장을 취했다.황정음과 프로골퍼 출신 사업가 이영돈 씨는 지난 2016년 결혼해 이듬해 8월 아들을 출산했다.

한편 2002년 걸그룹 슈가 멤버로 데뷔한 황정음은 배우로 전향해 MBC ‘지붕 뚫고 하이킥’, SBS‘자이언트’, MBC ‘내 마음이 들리니’, ‘골든타임’, ‘킬미 힐미’, ‘그녀는 예뻤다’, SBS ‘훈남정음’, JTBC ‘쌍갑포차’, KBS2 ‘그놈이 그놈이다’에 출연하며 활발한 활동을 펼쳐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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