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turday, September 4, 2021

'보아 친오빠' 뮤직비디오 감독 권순욱, 암 투병 중 사망 - JTBC

권순욱 감독권순욱 감독

가수 보아 친오빠이자 뮤직비디오 감독 권순욱이 세상을 떠났다. 향년 39세.

5일 보아는 SNS에 둘째 오빠인 권순욱의 부고를 알렸다. '코로나 19로 친인척과 장례를 진행한다. 따뜻한 마음의 위로 부탁드리며 고인의 명복을 빌어달라'고 적었다.

고인은 지난 5월 복막암 투병 중인 사실을 알리고 "몸무게가 36kg까지 줄었다. 힘겹지만 이겨내겠다"며 의지를 보였다. 보아 또한 "내 눈에 가장 멋지고 강한 사람, 매일매일 힘내줘서 고마워"라고 응원했으나 끝내 눈을 감았다.

故 권순욱 감독은 1981년생으로 CF-뮤직비디오 제작 회사 메타올로지 대표를 지냈다. 팝핀현준의 '사자후' 연출로 데뷔한 뒤 보아의 '게임', 걸스데이의 '한번만 안아줘' 등의 뮤직비디오를 담당했다.

빈소는 아산병원 장례식장이며 발인은 7일 오전 7시, 장지는 여주 선산이다.

황지영 엔터뉴스팀 기자 hwang.jeeyoung1@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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