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9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놀면 뭐하니?’에서는 ‘쉬는 날 놀면 뭐하니’ 특집이 펼쳐졌다.
제작진은 전날 멤버들에게 “하루 쉬어가자”라며 방송 취소를 통보했다. 그러나 예정된 날 아침부터 제작진은 유재석에게 전화했다.
“나와보시라”라는 전화에 유재석은 “촬영하는 거 아니냐”라고 의심했다. 그럼에도 운동가다 말고 나간 유재석은 “‘우당탕탕 전원 탑승’이라고 3시간 안에 멤버들이 모여야 한다”라는 특명에 당황했다.
“전화는 한번에 한 사람만 할 수 있다”라고 하자 유재석은 황당한 표정이 됐다. “약속 있거나 나갔으면 안되는데”라며 유재석은 가장 먼저 이이경에게 전화했다.이이경은 “당장 나오라”라는 유재석 말에 몹시 당황했다. “손님이 오고 있다”라는 말에 유재석은 귀를 쫑긋 세웠다.
“미주냐? 미주가 오는 거면 대박인데!”라는 유재석 말에 이이경은 극구 부인했다. 이이경은 “배달음식 오고 있다”라며 난감해했지만 결국 유재석의 말을 따랐다.
MBC 예능 프로그램 ‘놀면 뭐하니?’는 평소 스케줄 없는 날 “놀면 뭐하냐?”고 말하는 유재석에게 카메라를 맡기면서 시작됐다. 2019년 유튜브 채널을 통해 첫 번째 콘텐츠인 ‘릴레이 카메라’를 공개한 제작진은 이후 ‘놀면 뭐하니?’를 통해 ‘릴레이 카메라’, 드럼 신동 유재석의 ‘유플래쉬’, 트로트 신인 가수 유산슬의 ‘뽕포유’ 까지, 다양한 프로젝트를 선보였다.
MBC 예능 프로그램 ‘놀면 뭐하니?’는 매주 토요일 오후 6시 25분에 방송된다.
김민정 / 화면캡쳐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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