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nday, September 21, 2020

11월 결혼 발표 박휘순 “매 순간 배려하며 살아가겠다” - 문화일보

“로또를 맞은 것처럼 시작된 사랑…매 순간 배려하며 살아가겠다.”

개그맨 박휘순이 오는 11월 결혼한다. 박휘순은 22일 관계자를 통해 결혼을 앞둔 소감을 밝혔다.

그는 “모든 것이 조심스러운 때에 알린 결혼 소식임에도 많은 분이 축하해 주셔서 너무 감사하다. 작년 여름, 마치 로또를 맞은 것처럼 갑자기 시작된 사랑에 떨리고 조심스러운 마음이 컸다”면서 “그 어떤 때보다 힘든 시기에 제 옆을 묵묵히 지키며 함께해 준 그녀를 이제는 제가 평생 지키고 싶다”고 밝혔다.

이어 “예비신부는 건강하며 밝은 에너지가 넘치는 친구다. 1년이라는 시간 동안 그 친구로 인해 저의 삶과 생활도 많이 바뀌게 됐다”며 “살면서 때로는 힘든 순간이 오겠지만 지혜롭게 해결하고, 매 순간 서로를 배려하며 이해하며 살아가겠다”고 덧붙였다.

박휘순은 2005년 KBS 20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했다. ‘개그콘서트’에서 활약했고, ‘미녀는 괴로워’ 등 영화에도 출연했다. 그는 지난 13일 방송된 JTBC ‘1호가 될 순 없어’에서 연인의 존재를 밝힌 바 있다.

김인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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