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김태희 자택서 초인종·고성 소란…CCTV 보니 - 머니투데이

가수 겸 배우 비, 배우 김태희/사진=비 인스타그램, 머니투데이 DB

가수 겸 배우 비가 사생활 침해 피해를 호소하며 지속적인 피해가 발생할 경우 법적 대응을 하겠다고 밝혔다.

비의 소속사 써브라임 아티스트 에이전시는 6일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사생활 침해 행위를 자제해줄 것을 당부하며 CCTV 캡처 사진도 함께 공개했다.

/사진=써브라임 아티스트 에이전시 공식 인스타그램

소속사는 "최근 당사 소속 아티스트 비의 집을 찾아가 초인종을 누르고 고성을 지르는 등의 행위를 하는 분들이 늘어나고 있다"며 "아티스트의 집을 찾아가는 행동을 멈춰 주시기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팬을 가장한 부적절한 행동으로 아티스트 본인은 물론, 함께 생활하고 있는 가족들 역시 큰 공포를 느끼고 있다"며 "지극히 사적인 공간이자 가장 편안해야 할 자신의 집에서조차 불안감을 느끼는 일은 더 이상 발생하지 않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소속사는 "아티스트의 사생활을 침해하고 신변을 위협하는 행동들이 반복될 경우, 당사는 아티스트의 정신적, 신체적 보호를 위해 가능한 모든 법적 조치를 취할 것"이라며 "이에 선처는 없을 것이며 이 글은 법적 조치를 취하기 전의 마지막 경고"라고 강력하게 경고했다.

한편 비는 배우 김태희와 2017년 1월 결혼했으며, 슬하에 두 딸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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